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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런트 프레스: 뉴스 이면

보도되는 뉴스가 전부일까요? 팩트 뒤에 숨은 의도를 파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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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고 기각, E. 진 캐롤 '500만 달러 즉시 지급' 요구

[한줄 요약] 미 대법원의 상고 기각으로 트럼프의 법적 저지선이 무너지며, 배상금 지급 절차가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2026년 7월 1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Symbolic Justice and Legal Battl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상고가 미 대법원에서 거부됨에 따라, E. 진 캐롤 측이 법원에 500만 달러 이상의 배상금을 즉시 지급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결정은 트럼프가 성적 학대 및 명예훼손 판결에 대해 제기했던 불복 절차가 사실상 막혔음을 의미합니다.

캐롤 측 변호인은 대법원이 트럼프의 재심 청구를 거부한 직후, 배상금 지급을 위한 브리핑 일정을 앞당겨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양측은 이미 대법원의 판결 이후 이 절차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변호인단은 4년 가까이 이어온 소송으로 인한 비용 부담과 지연의 부당함을 강조하며, 7월 10일까지 모든 브리핑을 완료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측은 이번 결정에 대해 증거 채택 과정에서의 오류를 주장하며 맞서 왔으나, 대법원의 기각으로 인해 판결에 불과할 수 있는 법적 옵션이 대부분 소진되었습니다. 비록 트럼프가 재심을 요청하는 등 마지막 수단을 모색하고 있지만, 캐롤 측은 이미 트럼프 측의 지급 유예 요청을 거절한 상태입니다.

현재 트럼프는 판결금과 이자를 포함해 총 550만 달러를 법원 관리 계좌에 예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한편, 트럼프는 별도의 8,300만 달러 규모의 명예훼손 배상 판결에 대해서도 상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법적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