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평택 K-55 미 공군기지 내 백린 누출 의심 신고 접수, 주민 대피 권고 및 상황 파악 중.
2026년 7월 2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경기도 평택 소재 K-55 오산 공군기지에서 유독성 화학 물질인 백린이 누출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지역 사회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지난 화요일 오후 5시경, 경찰은 미군 기지 내부에서 백린이 누출되었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피부 노출을 피하기 위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하는 긴급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현재 경찰 측은 미군 측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아직 정확한 세부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주한미군(USFK) 측의 태도입니다. 미군 관계자는 현재 상황을 평가 중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백린은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을 가진 물질입니다. 단순한 '상황 파악'이라는 말 뒤에 숨겨진 위험성과, 과연 무엇이 누출되었고 얼마나 유출되었는지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가 시급해 보입니다. 침묵이 길어질수록 시민들의 불안은 커질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