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임금 협상 결렬로 포스코 노동자들이 두 번째 부분 파업에 돌입하며 노사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2026-09-16자 기사 기준, 대한민국 대표 철강 기업인 포스코의 노동조합원들이 임금 협상에서 사측과 격차를 좁히한 실패하며 수요일부터 두 번째 부분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파업은 포항과 광양 제철소를 중심으로 120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지난주 진행되었던 첫 번째 파업보다 참여 인원이 약 두 배로 늘어난 만큼, 생산 공정의 차질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조 측이 요구하는 조건은 매우 구체적이고 강력합니다. 기본급 7.1% 인상, 기본급의 600%에 달하는 경영 성과급, 직원 1인당 회사 주식 50주 지급, 그리고 200% 수준의 명절 상여금 등입니다. 반면 사측은 기본급 2% 인상안을 제시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단순히 '돈'의 문제만이 아닙니다. 노조는 인력 부족과 노후화된 설비 문제를 지적하며, 이것이 자칫 대형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경고를 덧붙였습니다. 임금 격차라는 표면적인 갈등 아래, 기업의 안전 관리 체계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숨어 있는 것은 아닌지 따져봐야 할 시점입니다.
사측은 이번 파업으로 인한 공장 운영의 큰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노사 간의 깊은 골이 어떻게 메워질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