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특검, 국정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과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했다는 정황 포착
2026년 7월 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권창영 특별검사팀이 지난 2024년 12월 3일 발생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과정에서 국가정보원(NIS)이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검팀은 최근 국정원이 당시 '안보 위협'으로 분류된 수백 명의 인물 명단을 작성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명단에는 계엄 선포 당시 '안보 위협'으로 간주된 개인들이 포함되어 있었으나, 구체적인 명단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지미 특검보의 브리핑에 따르면, 국정원이 비상계엄 상황에서 단순히 방관한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특검은 당시 조태용 국정원장을 포함하여 누가 이 명단 작성을 지시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정원이 계엄 선포 이후 계엄사령부로 파견할 인력까지 미리 선정했다는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국가의 정보기관이 헌법 질서를 흔드는 과정에 어떻게 깊숙이 관여했는지, 그 배후와 명령 체계에 대한 날카로운 검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