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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런트 프레스: 뉴스 이면

보도되는 뉴스가 전부일까요? 팩트 뒤에 숨은 의도를 파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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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 삶을 지탱하는 힘으로서의 사랑을 묻다

한 줄 요약: 8년 만에 복귀하는 이창록 감독이 신작 '가능한 사랑'을 통해 노동의 상실과 그 속에서 삶을 지탱하는 관계의 본질을 질문한다.

2026년 8월 25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Possible Love Them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거장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가능한 사랑'의 베일이 벗겨졌다. 이번 작품은 단순히 로맨스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삶을 어떻게 지탱해 나가는가에 대한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라는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는 이 영화는 해고 노동자와 다큐멘터리 감독 부부 등 두 쌍의 부부가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창동 감독은 이번 영화가 단순히 특정 기업이나 사건을 비난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고'라는 삶을 뒤흔드는 사건 속에서 인간의 정체성이 어떻게 변하며, 그 변화 속에서 무엇이 우리를 버티게 하는지를 탐구하고자 한다.

특히 기술의 발전과 함께 노동의 가치가 위협받는 시대에, 감독은 '사랑'이라는 관계의 본성을 강조한다. 이는 남녀 간의 사랑을 넘어선, 인간관계의 근간으로서의 사랑이 우리 삶을 지속하게 하는 핵심적인 힘이라고 말한다.

넷플릭스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한국 영화계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가운데, 플랫폼의 종류와 상관없이 '좋로운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감독의 의지가 담겨 있다. 극장 개봉은 9월 23일, 넷플릭스 공개는 11월 6일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