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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런트 프레스: 뉴스 이면

보도되는 뉴스가 전부일까요? 팩트 뒤에 숨은 의도를 파헤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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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분을 반납한 코스피, 단순 차익 실현인가 불안의 전조인가

[한줄요약] 미국-이란 협상 타결 기대감 감소와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코스피의 상승세가 꺾이며 불안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2026년 8월 1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오늘 오전 서울 증시는 초반의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상승 폭을 반납하며 혼조세를 나타냈습니다. 장 초반 2%대 급등을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으나, 투자자들이 이익을 확정 짓기 위해 매도에 나서면서 상승분을 상당 부분 되돌렸습니다.

Market Uncertainty Visual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8.32포인트(0.69%) 상승한 7,026.26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의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8,047억 원과 2,199억 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하며 하락 압력을 가했고, 외국인 투자자만이 약 1조 700억 원을 순매수하며 버티는 형국입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는 핵심은 미국과 이란 사이의 협상 문제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존 합의 연장에 대해 부정적인 의사를 밝히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이 급격히 냉각되었습니다. 이는 유가 상승을 부추겨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시금 자극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는 기술주 중심의 움직임이 뚜렷했습니다. SK하이닉스가 4.07% 급등하며 시장의 상승을 견인했고, 삼성전자 역시 0.46%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또한 에너지와 해운 섹터에서도 SK이노베이션(3.11%)과 HMM(6.12%)의 강세가 눈에 띄었습니다.

반면, 자동차와 방산 섹터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현대차는 1.77% 하락했으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역시 1.55% 감소하며 투자 심리 위축을 반영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411.45원을 기록하며 변동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