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정부와 민간이 손잡고 글로벌 차세대 상업용 항공기 공급망 진입을 위한 전담 조직을 꾸렸습니다.
2024년 7월 1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정부가 보잉(Boeing)과 에어버스(Airbus) 같은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들이 추진하는 차세대 항공기 개발 프로젝트에 국내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켰습니다.

대한민국 항공우주청(KASA)에 따르면, 최근 서울에서 정부 관계자, 관련 기업, 그리고 항공우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TF의 첫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번 TF는 국내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모색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을 대변할 협상 창구 역할까지 수행하게 됩니다.
글로벌 항공기 제조사들은 향후 몇 년 내에 차세대 상업용 항공기 개발 프로그램을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KASA는 이러한 프로젝트들이 2030년경 전면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며,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제조 공급망의 핵심적인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부는 거창한 계획을 내놓았지만, 이미 공고히 구축된 글로벌 항공 산업의 공급망 벽을 뚫고 우리 기업들이 실질적인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의문입니다. 단순한 협상 창구 마련을 넘어, 기술적 격차를 어떻게 극복하고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끌어낼지에 대한 날카로운 검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