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경기력에 대한 비판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본을 꺾고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거머쥔 대한민국 U-23 축구 대표팀의 승리.
2026년 10월 3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대한민국은 일본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경기 내내 일본의 공세가 이어졌고 골대를 맞히는 등 위기의 순간도 있었지만, 한국 수비진의 집중력이 빛을 발하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이민성 감독은 이번 승리의 공을 전적으로 선수들에게 돌렸습니다. 그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뤄낸 결과'라며, 코치로서 선수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주목을 받지 못하게 한 점에 대해 사과하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물론 과정이 순탄했던 것은 아닙니다. 대회 기간 중 한국의 경기력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이 감독은 '때로는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있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결과가 무엇보다 중요했다'며 승리의 실리를 챙겼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부상 중에도 팀을 위해 헌신한 양현준 선수를 MVP로 꼽으며 선수들의 희생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이 감독은 이번 금메달이 침체된 한국 축구 전체를 바로 세우는 데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냉철하게 말하면서도, 이번 선수들이 향후 성인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내비쳤습니다.